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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2 전성기에 라이벌 회사 디렉터였는데 질문 있어? by 나리디

SNK가 마지막으로 팬에게 보내는 선물로 이 월페이퍼를 올리고 작별했을 때, 눈물이 글썽했던 아저씨들을 위한 스레드


스파2 만들던 회사의 라이벌 회사라면 딱 한 군데 밖에 없죠!!

지금 다시 저 월페이퍼 보니까 기분이 삼삼하네요.

SNK가 비록 망했지만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새로 일러스트 그려서 만든 월페이퍼였고... 이게 올라온 페이지를 마지막으로 SNK 공식 홈페이지 갱신이 멈췄으니까 말이죠.

........................물론 지금은 SNK 플레이모어라는 회사가 있지만?

그래도 진정한 SNK빠들은 SNK와 SNK 플레이모어는 분리해서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 시절을 기억하는 올드비에겐 그리운 스레드가 있길래 소개합니다.

그런 연고로 오늘의 2ch 스레드.




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4:55.76 ID:lohD/SjR0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대답하겠습니다. 잘 부탁해요



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5:27.88 ID:R0KXvZWL0
100메가 쇼크?


>>2
예스. 지금은 그 업계에 없습니다



5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5:51.84 ID:40MWKpIlP
게메스트에게 한 마디

>>51
언제 밥이라도 한 번 먹죠



4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4:26.90 ID:h4M8c2j40
결국 어느 기간동안 회사에 있었어?

>>48
패미컴 후기부터… 퇴사한 때는 비밀



4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3:39.57 ID:1IATpPit0
지금 뭐 하고 살아?

>>45
밭이랑 야채랑 마누라랑 딸이랑 내키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7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4:21.87 ID:c2L5RJ3F0
하필이면 vip에 놀러 오냐
이제 그 시절 모르는 애들 뿐이라고

>>72
당신이 있습니다



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6:54.54 ID:R0KXvZWL0
용호난무가 완성됐을 때 어떤 생각했어?

>>4
그건 진짜 찬반양론 있었지.
라고 말하지만 당시엔 모든 기술 커맨드를 엽서에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전화카드(였던가) 선물하던 기획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심술궂은 개발자가 한 명 있어서,
완전 숨겨져 있고 엄청난 커맨드의 기술을 넣자!
라고 하더니 결과적으로 갑자기 들어갔다.

디버그 기한도 있어서 굉장히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채용.
어떤 의미로는 굉장한 계기가 되기도 한 좋은 액시던트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자니




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8:12.72 ID:R0KXvZWL0
NEO & GEO의 퀴즈 너무 어려운 거 아냐?

>>6
격투게임붐이 일어나면서 어른들이 오락실을 계속 떠나갔거든요.
그래서 마작이니 뭐니 어른용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런 어른들이 동전 쏟아부으라는 튜닝이었습니다.




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8:28.90 ID:bsX1PWyjO
파이터즈 히스토리는 어떻게 생각해?

>>7
원래는 네오지오가 아니었습니다만 사정이 있어 우리에게 왔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38:58.72 ID:9UfJu5or0
키사라기 좋지~

>>8
그 무렵부터 디자이너 씨가 외주를 늘리기 시작한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1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0:04.20 ID:R0KXvZWL0
왜 아랑전설은 공중에서 필살기가 나가는 사양이야?

>>10
프로토타입을 사장님이 보더니
「드래곤볼 같이 말야! 슈슉! 슈슉? 하게 가라고!」
라는 말 한 마디에 버그가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1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0:36.96 ID:R0KXvZWL0
킹 오브 몬스터즈도 은근히 재밌었어


>>11
그 게임은 어느 만화가님이 가지고 온 기획입니다.



1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1:59.31 ID:Uym5ruvO0
네오지오 카세트는 왜 그렇게 비쌌습니까?

>>15
원래는 게임센터에 오게 하면 되잖아?라는 논의에서
가정용 대여를 위해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채산을 따져보면 폭리는 아니었어요, 그 가격이지만




1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3:36.34 ID:R0KXvZWL0
아랑스페랑 진사쇼를 가장 열심히 했습니다.
쿠로코의 초필살기랑 무기파괴기는 왜 양쪽 다 난무 계열인가요?

>>18
당시엔 한밤중에 술 마셔가며 비디오로 녹화시키면서, 필살기의 모션을
실제로 재현해보며 만들고 그랬습니다. 깔깔거리면서요.
쿠로코는 그런 분위기 덕분에 거의 100% 채용되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2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7:30.02 ID:L4CRSvO20
보너스 스테이지가 사라진 건 어째서인가요?

>>23
전후사정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캡콤의 스파2X를 출시한 언저리부터
필요없지 않아?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2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8:46.87 ID:cP/uIFAl0
스파2에 비교하면 킹오파나 아랑 같은 건 캐릭터에 너무 쏟아부었다는 인상이 있어
신키로 씨가 캐릭터를 디자인하던 때엔 신발메이커까지 지정되었었다고 말하기도 했었지
그건 스파2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나?

뭐, 어쨌든 내 마음 속에선 테리가 영원한 히어로지
록은 너무 노린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어

>>25
당시의 SNK에겐 일단 일관된 컨셉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건 실존할 것 같으면서 없을 것 같은,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있을지도 몰라! 그런 히어로가 가장 멋지다!
는 컨셉이었습니다.
음~~ 동의해주실 수 있을까요? (웃음)




2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49:15.60 ID:pC81wirT0
아랑 MOW의 D버튼 칼라 테리가 입은 자켓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테리를 흉내내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컨버스 스니커를 신었습니다
모자는 잘 모르겠어서 대충 아무 빨간색이나 썼는데, 나중에 상급생에게 걸려서 버려졌습니다
컨버스 스니커는 아직도 신고 다닙니다

>>26
오케이! (웃음)
당시엔 컨버스 사와 콜라보레이션 얘기도 있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스폰서 관련으로 문제가 생겨 실현 못 함.
안타까웠지~




3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1:39.97 ID:nuplY/3+0
지금의 격투게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0
캡콤은 역시 굉장하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굉장해!




3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5:02.36 ID:Uym5ruvO0
패배한 여성 캐릭터의 옷이 찢어지는 연출이 있습니다만
넣으면 안 된다는 의견은 없었나요?

>>33
오락실 사업이라 말이죠, 흥에 겨워 넣었습니다.



3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5:23.20 ID:R0KXvZWL0
NEOGEO CD의 로딩 시간은 발매전에 문제되지 않았어?

>>34
거기에 관여하지 않아 뭐라고는 못 하겠습니다만,
초등학생 유저가 엄청 늘어났기 때문에 CD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3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5:24.96 ID:cP/uIFAl0
하오마루의 천패풍인참의 커맨드 같은 거 누가 고안한 거야?
그런 거 애니메이션 봐도 발견 못 한다고
회사에서 이렇게 하자는 의견이라도 있었어?

>>35
일단 커맨드는 다들 실제로 입력해보고 괜찮다 싶은 걸 채용했습니다.
오른쪽 아래부터 왼쪽으로 검을 쥐고… 다른 부분으로 기의 파동을… 그래서 그걸 커맨드로 만들면…

고안자 : 이렇게 써서 나가는 검다!!!

개발자 : 푸하하하하!

같은 식으로




3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6:29.07 ID:h4M8c2j40
아랑 2에서 캔슬기를 채용한 건 역시 스파2의 표절?
그리고 왜 2는 넉백 무적으로 연속기가 안 되는 사양인 거야?

>>36
표절이죠.
처음에 연속기를 넣는 사양으로 만들었는데, 막상 밸런스를 맞춰볼까~ 하는
단계에서 아직 노하우를 파악하지 못 해 단념했습니다.
분명 그래서였었던 기




3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0:58:40.60 ID:h4M8c2j40
KOF가 95에서 96으로 가면 엄청 대담하게 시스템을 바꾼 건 어째서?
그리고 캡콤이 보복?으로 만든 단은 어떻게 생각했어?

>>39
시스템 변경은 매너리즘 방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회의에서
언제까지고 이걸로 갈 수 있겠어??
라는 얘기에 아무도 고개를 끄덕이지 못 했다
그 결과 우왕좌왕이 점차 반복되어...




4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5:10.18 ID:TPrp7y5L0
쿄랑 이오리가 대인기라 SNK가 절정기였던 그 시절
회사 분위기는 어땠어?
그리고 그 인기가 계속 되리라 생각했어?

>>49
금광을 찾아냈다는 느낌이었죠.
관계자 같은 게 뒤섞여서 호텔에서 파티 같은 것도 하고 말이죠.
빙고 경품으로 자동차도 주고 완전히 버블! (웃음)
그 대신 업무는 지옥같이 바빴습니다.
당시 디자이너나 도터는 원망했었겠지.




5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6:07.87 ID:pC81wirT0
캡콤 격투게임 대표 캐릭터는 류이고, SNK 대표가 쿄인 건 어째서인가요?
개인적으론 테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테리의 자켓의 모델이 된 건 있습니까?

>>53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사내에선 테리가 최고라는 공기였지만 말이죠.
테리는 SKID LOW라는 밴드의 보컬이 라이브에 입은 의상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5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06:17.94 ID:h4M8c2j40
나코루루라든가 이오리 같은 걸 당시에 만든 건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 만들어진 거야?

>>54
분위기와 테마 칼라와 기술의 느낌 같은 걸 주문하면 디자이너가 그려줬습니다.
이오리는 원래 폐기될 캐릭터였던 거 같은데… 아리까리하네요




6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0:23.53 ID:UKpnjB9DO
이 얘기가 사칭이 아닐 경우의 얘기지만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미로)
내 영원한 형님 테리의 아버지를 
VIP 따위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다

>>61
그건 죄송합니다.
가전제품 리뷰 보러 2ch에 신세 지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평소엔 안 와요.




6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0:56.52 ID:40MWKpIlP
네오지오 포켓은 이익 봤었나요?


>>63
흔히 떠도는 소문처럼 도산의 이유가 된 건 아닙니다. 다만 팔리지 않았다!



7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5:17.23 ID:h4M8c2j40
언제부터 오로치라는 스토리나 설정이 생겨, 97에서 완결시키려고 하게 된 거야?
94 때는 그런 설정 없었던 거지?

>>74
94 자체는 스태프끼리 축제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이것만 내고 그냥 끝내자!!는 느낌으로.
하지만 생각한 것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워서… 그때부터 설정이




7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5:21.37 ID:LNqk4eD7P
너네 회사 이상한 데잖아
정말로 병이 걸려 쉬고 싶어 "죽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면
"그럼 죽어"라고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상관들만 있잖아
망하는 게 당연


>>75
디벨로퍼와 디자이너에겐 사과할 수 밖에 없지만,
정점의 인간 이외엔 거의 모두 똑같은 환경이었다는 걸 분명히 말한다.




8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6:44.46 ID:vy3oOiloO
1년 주기로 KOF를 낸다 같은 무모한 짓을 막는 녀석은 없었나요?

>>80
이 세상엔 업무명령이라는 게 있어서 말이죠



8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7:08.62 ID:40MWKpIlP
직접 생각한 기획이라든가 시스템 있어요?
아랑 스페셜의 초필살기는 쇼킹했습니다!

>>82
아이디어를 내면서 화이트보드가 채워지고, 대충 정해질 무렵엔 절반쯤 되는 인간은 자고 있다.
그런 느낌으로 진행되니 누가 낸 아이디어인지는 알 수 없는 것에 가깝습니다.
완전히 녹초가 되었을 때 차가운 소면을 만들어주던 알바 아가씨가 있어서,
그녀 덕분에 다들 잠에서 깨고,
생강의 매운 맛에 냉정함을 되찾고,
기획이 확정된다. 이것의 반복이었습니다.




8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1:00.92 ID:M5Dpbv310
사쇼 재밌었지
칼부림과 강베기 하나로 체력이 거의 다 사라지는 게 묘하게 어울려서 좋았어

>>87
실은 어떤 게임의 시간 벌기로 급히 만든 게임이었지만요.
하지만 음악은 엄청 시간이 걸렸습니다.




8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1:11.95 ID:h4M8c2j40
히가시 죠는 점점 개그 캐릭터가 되어 갔는데 어째서인가요

>>88
죠는 정말로 인기가 있어 대량의 팬레터가 왔습니다.
개발에 오사카 쪽 사람이 많았는데 뭔가 답답한 캐릭터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캐릭터로 만들어보면 어때??"는 이야기가
아랑 3 언저리부터 나오기 시작했었습니다. 아마




9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2:20.36 ID:gGtMqC5q0
아랑 스페셜과 용호라든가 사쇼로 완전 불태웠지~
당시엔 롬도 구입해대고 그랬다고
완전히 신자

거지 시절에 4만엔이라니 너무 괴롭다고 ㅋ
아마 사쇼 1의 롬이 보급이 늦어진 적이 있었고
공장에 불난 게 원인이었다고 들었지~
네오지오의 게임이 굉장했던 점은 「유저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는 점이었으려나?
거기가 캡콤과 달라서 엄청 친근함이 생겼습니다

>>90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덕분에 가정용이 탄생했습니다. 무모한 가격이었음에도



9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3:20.26 ID:gGtMqC5q0
질문입니다만 네오지오 본체는 역시 우수한 본체였나요?
개발하기 쉬웠어요?
스프라이트 잘 나오는 편인가?

>>92
오해를 낳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기가 거대한 검은색 슈퍼패미컴이라고 하는 편이 좋은 물건입니다.
즉, 상당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물건입니다.
외국인 해비급 복서 같은 느낌입니다




9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6:03.49 ID:h4M8c2j40
99, 월화 시절엔 앞날이 안 보이고 우왕좌왕하던 상태였습니까?

>>99
월화에 연관되진 않았습니다만 진짜로 기합이 들어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GM을 넣냐 안 넣느냐 가지고 아름다운 언어의 일기토를 주고 받는 걸 봤습니다.




10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6:48.88 ID:cP/uIFAl0
랄까 어째서 회사를 그만둔 건데?
당신 같이 초기의 가장 재밌던 시절을 지탱한 우수한 인재가
점차 회사를 그만 두니까 쇠퇴한 게 아닐까?

>>101
당시의 인간에겐 자신들이 금광을 찾아냈을 뿐이라는 인식이 조금씩이나마 있었습니다.
히트메이커에겐 크나큰 분수령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닌텐도가 되는가, 되지 못 하는가

는 이야기입니다.

히트작을 내면 그 뒤로 빠른 공급과 높은 퀄리티를 요구받습니다.
우리 회사에 스태미너가 없다는 건 모두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으쌰으쌰하던 잘 나가는 시기엔 이미 각자 다른 세계를 보고 있던 기분이 듭니다.



10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6:52.82 ID:gGtMqC5q0
사장이 복서 출신으로 꽤나 황당한 사고의 소유자라고 들었는데 진짜?

>>103
복서 출신이라는 건 처음 듣습니다만,
빨갛게 칠해진 바나나를 사과라고 생각하는 편이 즐겁잖아?
같은 식의 생각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존경하던 분입니다.




10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28:05.96 ID:gGtMqC5q0
용호1, 아랑2 시절에 어디를 봐도 제작환경이 바뀌었던 기분이 드는데,
뭐가 바뀌었던 건가요?

>>106
그 이전엔 잔뜩 쫄은 상태에서 게임을 만들고 그랬죠.
초에이스 옆에서 2등을 노리고 쫓아가던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랑2 언저리부터 우리들의 맛을 낼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이 생겨,
방향성이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11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32:44.56 ID:gGtMqC5q0
기스의 테마는 초명곡
뭐야 그게 존나 짱이잖아
그리고 장짓문이 벌컥벌컥 열리는 스테이지 존나 멋져어~



>>111
스페셜에서 그 곡이 완성되었을 때 당시 신세기악곡잡기단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최고야!!"




14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54:25.71 ID:h4M8c2j40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추억이 있는 캐릭터는 있습니까?

>>147
기스입니다



11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35:30.54 ID:pC81wirT0
사쇼에서 상대방을 쓰러뜨렸을 때 두 조각이 나거나 피가 분출하는 연출은 흥에 겨워 만든 건가요?
진 사쇼에서 공중에 있는 상대방을 두조각 냈을 때 동전이나 화투가 떨어지는 연출을 엄청 좋아합니다

>>116
신이 나서 만든 거죠
인의 없는 싸움을 의식했던 것 같은…




12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41:43.51 ID:h4M8c2j40
디렉터로서 작품에는 어떻게 관여했어?
역시 스케쥴 조정이나 지휘가 메인이고, 밸런스 조정이나
캐릭터 메이킹에 관여하는 건 적나?

>>126
말씀대로입니다.
토탈 밸런스가 보일 무렵엔 이미 다른 게임으로 머리가 폭발할 지경입니다.




12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41:47.43 ID:g+lF3VYNO
아랑팀과 KOF팀이 사이 나빴다는 게 사실?
나중에 기스, 나코루루, 유키 같이 중요한 캐릭터를 죽이던 건 어째서?
인기 있는데 다시 내보내기 힘들어지잖아, 싯푸켄

>>127
좋지는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었다고 기억



13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43:39.31 ID:h4M8c2j40
사쇼의 효과음은 어떻게 녹음했습니까?
실제로 대나무를 자르고 그랬나요?
당시엔 인육을 베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130
잘 모르겠지만 샘플링을 많이 가져다 썼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음 이외엔 신디사이저 같은 걸




13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46:24.73 ID:40MWKpIlP
그 시절엔 진짜 다들 격투게임 하고 그랬었죠
지금은 마이너리티가 되었지만

>>134
그렇죠. 고로케 가게에 격게 포스터를 붙이기도 하고
신기한 시대였습니다




14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53:24.59 ID:cP/uIFAl0
테리의 엄청난 팬이 보내는 질문이니 답변할 수 있다면 대답해줘
테리와 마리의 관계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예정이었어?
서로 연애감정은 있었던 거야?

>>146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캐릭터 중엔 스토리를 담당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즉, 만드는 입장에선 스토리는 부가적인 것으로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14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56:02.76 ID:k5x9AmwVO
만화에도 등장했던 명물 홍보맨 타카스키 씨는 지금 뭐하고 살아?

>>148
당시의 스태프는 전부 흩어져서 이제 만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Facebook에서 옷!?하고 놀랐던 적은 있지만요 (웃음)




15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04:25.27 ID:8Gezyp0I0
98은 지금도 평가가 높은데
그건 우연의 산물이었어?

>>158
인기는 우연, 노력은 필연입니다



16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05:50.48 ID:6GkhyDA00
현재 MUGEN이라고 하는 격투게임 엔진이 있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62
축제가 열리면 파는 설탕과자에 포켓몬이니 프리큐어니 울트라맨도 있죠.
하지만 매일 그런 걸 먹고 싶나요?
밸런스가 없는 게임은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추출해서 캐릭터를 만드는 걸 제한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합니다.




16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06:37.28 ID:JoLtqnf5O
관계자로서 보고 이건 실패였지…하는 작품은?

>>165
어떤 여름 애니메이션의 캐스팅이었네요.
말 안 해도 알지? 라고 말하는데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던 압력이 있었습니다.




16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07:39.27 ID:DW7ZXz9u0
언제부터 일했는지 모르겠지만
스파2가 나왔을 때 실제로 어떤 생각을 했어?
아랑과 스파2는 개발시기 겹쳤었지?

>>166
스파2는 드디어 2인 대전이 완성됐다!는 분위기였습니다.
코지 토미타 씨의 타모리 흉내를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고 있자니 나도 흉내낼 수 있겠는데? 는 느낌 (웃음)




17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11:15.53 ID:Lklv39RH0
뼛속까지 캡콤파로서 묻고 싶은데
당시 두 회사의 사이는 어떤 느낌이었어?
그럭저럭 양호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일부에선 불꽃이 튀기고 그랬나?

>>174
어느 시기까지는 저쪽이 코카콜라고 이쪽은 펩시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라이벌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사이는 좋았어요.




18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16:38.29 ID:g+lF3VYNO
공수도와 부메랑을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가 완성되었을 땐 먹힐 거라 생각했어?



>>186
관여하진 않았습니다만 서있는 포즈에 불만을 말한 기억은 있습니다



18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17:08.82 ID:40MWKpIlP
죄송합니다만
사쇼 롤플레잉은 초쿠소게였습니다

>>188
그건 개발이 좌절된 게임을 사다가 변경해 완성한 것입니다.
끄응. 열심히는 했습니다만…




19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22:03.66 ID:h4M8c2j40
테리와 앤디는 피가 이어진 형제는 아니었었죠
제프 보가드를 등장시키는 안은 없었습니까

>>193
아랑 스페셜의 게스트로 검토했습니다
다른 후보는 사장이랑 료랑 한조였나 후우마였나




22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57:18.00 ID:h4M8c2j40
오오, 굉장해
검토했다는 것은 격투 스타일이나 필살기도 어느 정도 생각해뒀다는 건가요?
필살기는 역시 테리 필살기의 원형이었으려나

>>225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는 한 거기까지 기획하진 않죠.
하지만 디자이너의 망상이 반영되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이오리 같은 게 그 전형적인 예라고




200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28:27.51 ID:h4M8c2j40
SNK의 게임이라고 한다면 최종적으로는 무한, 즉사, 버그, 사기캐가
이젠 대명사라는 느낌도 듭니다만
역시 개발중엔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건가요?
KOF는 어디를 봐도 개발시간이 모자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00
이건 거의 체질이라고밖에. 마, 됐다!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20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36:13.11 ID:dqo2SRgD0
SNK 사람을 2ch에서 보다니 꿈만 같다

>>207
꿈을 부숴 죄송합니다!



20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42:58.26 ID:Gp/iykYf0
아랑 MOW 이후의 스토리 구상 같은 건 있었어?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시리즈 중단인 게 분하고 분해서

>>209
응~ 그 시절엔 이미 관여하지 않았었네요.
다만 앞날이 막혀있었습니다.




21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45:05.65 ID:7RiVKhhf0
최근 잘 나가는 소셜게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과금 시스템 같은 게 자주 까이고 있는데
오락실의 동전 쏟아붓기랑 통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212
갈등은 있었습니다만,

아이에게 있어 100엔이란 무엇인가

를 항상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의 과금 시스템 제도에 이러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가는 저로서는 모르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같은 죄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25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43:07.16 ID:Lklv39RH0
이거 좋은데. 감동했다
이런 게임업계의 양심적인 발언 들으면 기뻐
뭐, SNK는 어느 쪽이냐 하냐면 다 큰 어른들이 불타오른 편이지만 말야 ㅋ

>>253
저희들도 점심에 아랑 스페셜로 대전하고 그랬어요 (웃음)



24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19:19.30 ID:7RiVKhhf0
오락실 게임은
기술이나 숙련으로 100엔을 보완해 즐기는 느낌이지
소셜게임은 그런 게 아니라
쏟아부은 돈이 결과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까이기 쉬운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락의 금전적 가치는 어려운 문제인 거 같아

>>241
너희 엄마의 고기조림에 넌 얼마 낼 거냐?
돈 안 낼거지?
하지만 죽기 직전에 먹고 싶은 건 고급요리점의 고기조림이냐?

이건 사장님 말씀




26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4:00:56.98 ID:89BFcRm7O
눈에서 땀이 나오네. 엄청 좋은 이야기네요.
>>아이에게 있어 100엔이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오락실에 있던 몸으로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쁘다

>>267
사장님은 그런 남자였습니다



21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49:01.38 ID:lbKwbFhY0
당시를 생각하며 은근히 감동조차 하고 있다
이게 낚시였다면 울어버릴거야

>>219
꿈만 같았다! 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22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2:59:54.41 ID:OFuUPcF70
에로 요소 생각했어?

>>227
틈만 나면!!!!



22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05:29.55 ID:c2L5RJ3F0
버추어 파이터가 나왔을 때 업계에선 어떤 느낌이었어?

>>229
참고출전 단계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였죠. 시대가 움직였다고 생각했습니다.



23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12:48.53 ID:7RiVKhhf0
지금도 게임해?

>>236
몬스터헌터 3G를 마이페이스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23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13:58.27 ID:7RiVKhhf0
아까 개발이나 도터에겐 사과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버블이 치솟던 시절에도 금전적으로
그들에게 보상할 수는 없었어?

>>237
그들은 일의 산더미에 깔려 죽어갔죠.
또한 특별상여금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부서였습니다.
어떻게든 해주고 싶었다!




24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23:15.76 ID:zGgTyPNA0
아랑1의 커맨드 입력감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245
난이도 조정의 일환으로 그렇게 되었던 기분이 듭니다.



255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46:46.77 ID:89BFcRm7O
용호 시리즈는 그 뒤 어떤 흐름이 될 예정이었어?
그 건방진 느낌의 카스미 좋아하는데 말야

>>255
원래는 2에 끝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곤볼 후반부 상태였습니다.



259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3:48:47.94 ID:h4M8c2j40
정신 없이 이것저것 질문했는데 답변해줘서 고마워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오락실서 스파2를 접하고,
집의 패미컴 게임과 완전히 다른 굉장함에 깜짝 놀라고,
그러다 아랑2를 즐기며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스파2에 비해 신나게 외치며 멋진 캐릭터, 화려한 필살기의 노예가 되었다
처음 파워게이저나 봉황각을 내가 썼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이후 SNK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SNK 게임과 함께 걸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59
우리들은 틀리지 않았어. 고마워!



28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4:20:28.87 ID:ARp0nhlJO
지금 왔다
하나만 묻고 싶어
리얼바우트에서 ↓↓C로 초필살기가 나가는 건 어떤 버그였어?

>>283
디버그용 딥스위치 아니려나? 잘 쓰지 않는 커맨드니



287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4:27:01.75 ID:89BFcRm7O
가장하면 또 VIP에 스레드 세우거나 다른 게임 스레드에 와 주십시오
절대로 이용자들이 기뻐할 겁니다

>>287
스레드 세우는 건 아마도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여러분의 당시 기분 같은 걸 문득 듣고 싶어져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8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1:17:07.74 ID:cP/uIFAl0
테리라고 하는, 어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에도 지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줬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SNK에게 감사하고 있어

>>81
처음 테리가 태어났을 땐 설마 이런 캐릭터가 되리라곤



286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4:26:10.50 ID:o0xXGdYQ0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에 한 일이지만 긍지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모든 테리 보가드들이여, 정말로 고마워!!

그럼 이만!!






2ch에 올라온 글이니까 낚시일지, 아닐지, 실제로 디렉터였을지는 알 수 없지만...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게 해줘서 훈훈했던 스레드였네요.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것도 SNK의 게임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고 말이죠.

친구들의 상당수도 킹오파 팀배틀하면서 만났던 애들이고... ㅋㅋㅋ

지금은 업계의 고위층이 되어있는 사람이 많은 하이텔에 안 가고 잉여 나우누리(....)에 간 이듀도 SNK 소모임때문이었고...

Go VG 17 2를 매일 입력하던 것도 추억이네요. 알 사람은 알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역시 여러모로 아름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이게 추억 보정이려나? ㅎㅎ




오늘의 짤방. 한때 SNK는 진짜 버블의 상징이었죠. 쿄 여친인 유키 성우 뽑는다고 공개 오디션 할 정도의 패기가 있었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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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정시퇴근 2012/07/10 12:47 #

    이건 저도 공감이요... 으허 문화컬쳐였습니다!!
  • 太風 2012/07/09 16:43 # 답글

    완전 추억에 잠겨서 읽었내염.
    킹오파 전성기 시절은 정말 모든 게임이 다 재미있었던 '오래된 좋은 시절' 느낌...그렇게 즐겼던 시절이 앞으로 내 생애에 다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 나리디 2012/07/09 19:40 #

    뭔가 만듦새가 구린 부분도 있지만, 진짜 미친 듯이 할 수 있었던 시대인 듯. 추억이 아름답긴 해도 말이지
  • Allenait 2012/07/09 16:51 # 답글

    결국 나코루루가 왜 죽어야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 나리디 2012/07/09 19:40 #

    허나 설명하지 않겠다
  • MCtheMad 2012/07/09 17:02 # 답글

    헉 팀배틀 하셨었군요 저도 한때 팀배틀 깨작이며 약수도 자주 가곤 했어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D
    진짜 중고교에서 대학 초반 까지는 완전 에스엔케이 게임에 푹 빠져 살았는데 말이에요 ㅜㅜ 정말 추억돋네요 레오나 수직점프d v슬래셔를 처음 넣었을때의 감격이란...
  • 나리디 2012/07/09 19:41 #

    약수가 거의 성지였죠 ㅎㅎ 저도 주말에 매일 약수 가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약소팀 소속이라 거의 친목질하러 간 기억만 ㅎㅎ
  • KAZAMA 2012/07/09 17:07 # 답글

    나코루루 ㅠㅠ 추억이다 ㅠㅠ
  • 나리디 2012/07/09 19:41 #

    죽을 땐 진짜 쇼크였죠
  • 삼별초 2012/07/09 17:48 # 답글

    확실히 말기에 나왔던 작품들은 그야말로 자신들의 혼을 실어넣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킹오파2000, 메탈슬러그3, 월하의 검사2)

    그러니 PSN용 네오지오 게임 좀 다시 올려주라는 (...)
  • 나리디 2012/07/09 19:41 #

    월화의 검사는 진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 LONG10 2012/07/09 18:08 # 답글

    격투게임을 못해서 많이 접하진 못했지만 네오지오 가정용은 충격적이었죠.

    그럼 이만......
  • 나리디 2012/07/09 19:41 #

    가격도 충격적!
  • CAP슐COM퓨터 2012/07/09 18:08 # 삭제 답글

    왠지 저분이 사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건 그렇고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SNK게임은 아랑1과 사쇼(왠지 스피리츠보단 미국판 쇼다운이라는 제목이 더 친근해요)네요.
    아랑1은 그 괴상한 횡이동과 엄청나게 큼지막한 캐릭터들이 생각나고 사쇼는 잔인한 면과 검을 놓칠수도있다는 점이 너무나 대단했어요. 하지만 저역시 뼛속까지 캡콤파 (태어나서 처음 본 격게가 스파2였거든요.) 라서 친구집에 있던 슈패로 스파2만 죽어라 했었죠. 당시 국민학교 4학년의 성장기 어린이에겐 이 모든것들의 임팩트가 굉장히 컸어요. 다 90년대 초반의 이야기네요. 그땐 정말 뜨거운 뭔가가 지하 오락실에서 스멀스멀했는데... 게다가 초변태 야스다 아키라, 니시무라 키누, 에다양,CRMK 등등 캡콤엔 너무나 매혹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신키로는 뻣뻣한 느낌이라서 전 좀 별로였습니다.

    사실 오락실은 철권 TT 때 역시 붐이었다고 생각해요. 10년이지난 지금은 뭐... 우메하라 조차도 온라인 대전액션에 관해 오락실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할정도니...
  • 나리디 2012/07/09 19:42 #

    한국에서도 사쇼란 단어로 통할 정도로, 사무라이 쇼다운이 대표적이죠 ㅎㅎ
    신키로 그림은 저도 어릴 땐 별로였습니다. 꼭 도장으로 찍어내는 거 같아서.
    하지만 크고 보니 신키로가 대단하긴 하더군요 ㅎ
  • 魔神皇帝 2012/07/09 18:19 # 답글

    낚시가 아니길 바라고 읽었습니다.
    아랑전설/용호의권/사쇼/킹오파 모두 오락실에서 질리도록 즐긴 게임들이라 무척 반갑네요.ㅎㅎ
    정말 아랑1의 개사기 참영권(...)을 볼 땐 그정도로 클 줄은 몰랐는데... 한동안 축제를 벌리더니 또 훅 가버리더군요.
    여러모로 캡콤과 비교되는, 즐거운 메이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 나리디 2012/07/09 19:42 #

    저도 SNK 신자였던지라... 옛날 생각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여러모로 매년 쏟아내며 우릴 즐겁게 해준 회사였죠
  • antilove 2012/07/09 18:34 # 답글

    정말 뜨겁게 읽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 나리디 2012/07/09 19:43 #

    낚시든 아니든 즐거운 내용이어서 저도 좋았습니다 ㅎㅎ
  • 알카 2012/07/09 18:39 # 답글

    MOW 스토리나 좀 정리해놓고 갈것이지 ㅠㅠ SNK 이 무정한 사람들 ㅠㅠ
    미중년 테리 좀 더 보면 안되겠니 ㅠㅠ
  • 나리디 2012/07/09 19:43 #

    딱 그 때 망했죠... Aㅏ...
  • Cruel 2012/07/09 18:50 # 답글

    28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4/05(木) 04:20:28.87 ID:ARp0nhlJO
    지금 왔다
    하나만 묻고 싶어
    리얼바우트에서 ↓↓C로 초필살기가 나가는 건 어떤 버그였어?

    요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초등학생때 서울에 가면 무조건 오락실가서 KOF 아니면 아랑, 철권만 했는데 그때 친척형이 저 아랑전설은 3차원 걸려서

    (지금으로 치면 버그 상태?) 하단 레버 2번에 강손이면 테리의 트리플 게이저가 무한으로 나간다는 사실에 놀랐던거 =.=


    또하나 궁금한걸로 kof96 보스 해금 버전이랑 97 음성삭제된 대만제 기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아쉽게 여긴 없네요

    @_@;

    잘 읽었습니다. :D
  • 나리디 2012/07/09 19:43 #

    전 리얼바우트 2부터 파기 시작해서 저거 처음 알았네요
    킹오파 보스선택기판은... 일본에서도 정식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 쾌속고양이 2012/07/10 00:57 #

    리얼바우트는 기기를 처음 켤 때 디버그 모드를 켜면 그 상태가 됩니다.

    굉장히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모든 버튼을 다 누른 상태에서 기기 전원을 넣으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봄바람 2012/07/09 19:05 # 답글

    >>72
    당신이 있습니다

    에서 눈물샘이 부왘.
    딴지를 하나 걸자면 천패봉신참天覇封神斬입니다.
  • 나리디 2012/07/09 19:44 #

    그러게요, 저도 천패봉신참으로 아는데

    오래된 일이라 용어를 잘못 기억하는 듯?(원문대로 옮겼습니다)
  • 봄바람 2012/07/09 21:06 #

    아, 원문이 그랬군요. 주제넘은 참견 실례했습니다.
  • 나리디 2012/07/09 21:17 #

    아뇨 ㅋㅋ 저도 처음엔 흐음...하고 쓰다가 다시 읽어보며 응? 했는데 귀찮아졌음 ㅋㅋ
  • 검은장식총 2012/07/09 19:06 # 답글

    아....SNK...저같은 경우 격투게임을 상당히 못하지만 그래도 캐릭터에 반해서 사쇼라든지 킹오파 라든지 등등 재미있게 했습니다 아무튼 진짜든 가짜든 감동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에게 있어 100엔이란 무었인가? 라든지 바나나를 붉게 칠하면 재미있잔아? 같은거 보고 감동했습니다...
  • 나리디 2012/07/09 19:44 #

    SNK 사장 아저씨는 확실히 좀 특이하다는 인상이긴 했죠 ㅎㅎ
  • rock bogard 2012/07/09 19:34 # 답글

    마침 적절하게 evo 2012 - kof 13 부분에서 한국유저가 우승한 날에 슨크 포스팅이 올라오는군요ㅎㅎ
  • 나리디 2012/07/09 19:44 #

    설마 우승할 줄 몰랐습니다! ㅎ
  • -ㅠ- 2012/07/09 19:55 # 삭제 답글

    유수의 게임회사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었던 남자들 중 상당수가 게이업계같은 반사회적인 직장을 벗어나 정상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오늘날.



    음양사(陰陽師)라거나 컨설턴트라거나

  • 나리디 2012/07/09 21:17 #

    음양사?? 호혈사일족 오프닝처럼? 'ㅅ'
  • 메탈스컬 2012/07/09 20:11 # 답글

    이글을 보니까 SNK플레이모어가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를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나리디 2012/07/09 21:18 #

    만...들지 않았던가요. 이에야스인가 주인공이었던 거. 육검인가 썼던 거 같은데
  • 알트아이젠 2012/07/09 20:15 # 답글

    MOW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지만...현재 분위기에선 힘들겠군요. 아무튼 [킹 오브 파이터즈 13]덕분에 SNK 플레이모어를 조금은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까 그래도 SNK의 리즈 시절이 생각나네요.
  • 나리디 2012/07/09 21:18 #

    MOW 딱 내고 망했으니까요. 여러모로 애매한 게임이겠네요
  • 나쁜짓 2012/07/09 20:24 # 답글

    글만 봐도 추억이 떠오르는 글인데 EVO 우승한 날에 올라오니 참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나리디 2012/07/09 21:18 #

    저도 걍 주말에 번역한 거라 오늘 올렸는데, 어째 타이밍 좋았네요 ㅎㅎ
  • bw 2012/07/09 21:02 # 삭제 답글

    모든 테리보가드라니.. 짠합니다.

    그리고 역시 기스님의 테마는 헠헠헠
  • 나리디 2012/07/09 21:21 #

    기스님 테마 멋진데 제목은 좀 병맛이죠 ㅋㅋ
    "기스에게 간장을"
  • 콜드 2012/07/09 22:02 # 답글

    중,고등학교 때 슨크게임을 엄청해댔던 저로써는 추억 ㅠㅠ
  • 나리디 2012/07/09 23:53 #

    다들 그 시절은 SNK가 진리였죠
  • 솜사탕 2012/07/09 22:06 # 답글

    즐겁게 보고 갑니다
  • 나리디 2012/07/09 23:53 #

    저도 재밌었습니다!
  • changwall 2012/07/09 22:59 # 답글

    이야, 제가 오락실에 다니게 되고 격투 게임을 하게 되었던건 다 사무라이 때문이었습니다(이 닉네임도 그렇고). 그 시절 SNK는 참 로망이 있었죠. 그 때까지는 저도 캡콤파가 아니라 SNK파였는데...아...
  • 나리디 2012/07/09 23:54 #

    한국은 대부분 SNK파였을 듯 ㅎㅎ
  • 퀘이언 2012/07/09 23:14 # 삭제 답글

    정말 쿄, 이오리, 테리, 마이, 아테나 등은 잘만들었고, 개성있고 오랫동안 기억나는 캐릭터예요.
    전 2003까지 했었는데, 2003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그만뒀죠...
    가장 재밌게했던건 2001과 97, 96이었던 거 같아요. 96은 배경음이 너무 좋고 시디를 사고싶은데 안팔더라고요.
    AST사고싶어요.
    당시 중학교때까지 게임 프로그래머가 꿈이었어요. KOF나 워3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죠.ㅎㅎ
  • 나리디 2012/07/09 23:54 #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제대로 한 게 2000이었네요. 스트라이커 시스템 그럭저럭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오리스는 흑역사
  • 아레스실버 2012/07/09 23:18 # 답글

    사쇼, 점프 강베기 - 강베기를 먹이면 후진 스피커에서 완전 구린 삐릭삐릭 효과음이 들렸는데...
    그걸 들을 때면 ㅇㅇ 끝이 찌릿찌릿 했더랬죠. (ㅇㅇ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단어를 넣습니다)

    샤를롯을 차르롯테라고 부르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나리디 2012/07/09 23:55 #

    으어! 한번에 체력 80% 날아가는 게임이었죠, 사쇼
  • 듀라한 2012/07/09 23:34 # 답글

    음....역시 전 스파보단 킹오파나 사무라이스피리츠가 먼저 떠오르네요.
  • 나리디 2012/07/09 23:55 #

    저도 재밌게 한 건 킹오파!
  • 데그챠레프 2012/07/09 23:44 # 삭제 답글

    우뢰가 아니고 우레입니다.

    이거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틀리더군요
  • 나리디 2012/07/09 23:56 #

    엇 그렇네요. 우뢰매 때메 맨날 이쪽을 먼저... ㅎ
    수정수정
  • 마론인형 2012/07/09 23:45 # 답글

    용호의 권으로 snk게임에 발들인 추억이 떠오르네요.
    회상해보면 놀라웠던 순간은 96에서 게니츠와 97에서 폭주 이오리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었고, 아쉬운 건 용호의 권 시리즈의 존 크로리가 2편이후 크로스 오버 형태로도 등장이 없었다는 것.
    토도 류하쿠와 리파이론 마저도 등장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 나리디 2012/07/09 23:56 #

    게닛츠는 아직도 제게 있어 최고의 보스입니다
  • 티바 2012/07/09 23:50 # 답글

    약수 성지 ㅎㅎㅎ
    전 메가존에 살았었죠 ㅇㅅㅇ)/
  • 나리디 2012/07/09 23:57 #

    역시 약수가 성지였죠 ㅋㅋ
    메가존은 너무 남쪽이라 진짜 가끔 갔네요 'ㅅ'
  • 에델슈타인 2012/07/10 00:02 # 답글

    kof가 아무래도 한국에선 가장 인식이 큰 회사...나코루루 왜 죽였냐!?
  • 나리디 2012/07/10 12:23 #

    나코루루 죽인 건 진짜 다들 멘붕
  • 에델슈타인 2012/07/13 06:04 #

    사이슈의 우리집 불났다!가 아직도 우리집 불났다!로 들려서 참...
  • Dr K 2012/07/10 00:10 # 답글

    제가 매달 당직 알바하러가는 오사카의 에사카라는 동네에 SNK본사건물이 있죠(....) 캡콤과 함께 오사카를 대표하던 제작사였는데 아쉽습니다..ㅎㅎ 100엔의 가치를 생각하며 게임을 만들었다는 발언은 왠지 감동적이네요... 이런 장인정신이 있던 게임계가 그리울뿐... ㅠㅠ
  • SHiN。 2012/07/10 07:55 #

    KOF 94 때부터 일본팀 스테이지가 그 에사카였던지라 쿄 테마곡도 제목이 ESAKA~ 시리즈로 붙었죠. 지금 와서 보면 신세기악곡잡기단 특유의 적당주의 작명인건데, 당시엔 이게 대체 무슨 뜻인지 해석이 안되서 일본에서 귀국한 급우한테 물어봐도 이놈도 모르고...
  • 나리디 2012/07/10 12:23 #

    저도 어릴 땐 ESAKA? OSAKA 오타 아님? 이런 생각했었죠 ㅋㅋ
  • 太風 2012/07/10 17:10 #

    에사카 ㅠㅠ 갑자기 쿄의 테마곡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 AyakO 2012/07/10 02:06 # 답글

    난 소모임쪽엔 그나마 가입한 곳(코나미뤀이었던가)도 잘 안 갔었지만

    go vg 16 2 (로 기억)은 뻔질나게 갔었군...


    yaotome
  • 나리디 2012/07/10 12:24 #

    나우누리 인간들만 알아서 지금 내가 친목질도 못 하고 이 꼴 ㅋㅋㅋ
  • 太風 2012/07/10 17:11 #

    하이텔로 갔어야 했음 ㅋㅋ
  • 나리디 2012/07/11 12:35 #

    하이텔 가서 친목질 했음 지금쯤 업계 상층부일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지 2012/07/10 02:42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_^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165 여름 애니메이션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모르겟네요
  • 나리디 2012/07/10 12:24 #

    저도 정확히 뭔가 좀 가물거려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애니메이션이라니 나코루루가 주인공이었던 OVA인가 그거 아닐까 문득 생각이... =ㅠ=
  • 프링글스 2012/07/10 07:05 # 답글

    왕오빠는 어릴떄도 구경많이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했던건 98과 2000 이였죠
  • 나리디 2012/07/10 12:24 #

    전 96 2000!
  • 프링글스 2012/07/12 01:09 #

    물론 96도 좋아함ㅎ
    노래가 특히 매력적이죠
  • 돌다리 2012/07/10 10:56 # 답글

    아 잘읽고 갑니다 vg 의 추억!
  • 나리디 2012/07/10 12:25 #

    VG 기억하는 분이 꽤 있군요! ㅎ
  • refrain 2012/07/10 11:02 # 답글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인 월화의 검사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테리 매니아로서 너무 찡하네요 ㅠㅠ 포포루 덕에 다시금 국내에서 아케이드 게임이 부흥할 수 있었는데 한여름 밤의 꿈처럼 그것도 끝나버렸어요
  • 나리디 2012/07/10 12:25 #

    포포루 한 때 잘 나가더니 진짜 훅 가버렸네요
  • 시렌 2012/07/10 11:18 # 답글

    추억돋네요~ 킹오파 하러 갔다가 삥뜯긴 기억도 나고! ㅋ
  • 나리디 2012/07/10 12:25 #

    요즘 애들은 오락실 삥뜯기는 것도 모르겠죠 ㅎㅎ
    ....피씨방에서 뜯기나?
  • 셀카스 2012/07/10 12:36 # 답글

    "당신이 있습니다." 라니....

    가, 감동도 적당히 시키라구요 힝 ㅠㅠ
  • 나리디 2012/07/11 12:35 #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겐 꽤나 감동적인 말일 듯 ㅎㅎ
  • 레드싸이클론 2012/07/10 13:24 # 삭제 답글

    94부터 10개가 넘는 시리즈가 나왔지만 KOF를 하지않은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 저는 진짜 뼛속까지 캡콤빠인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장기에프빠지만...
  • 나리디 2012/07/11 12:36 #

    전 두 회사 게임 모두 했는데, 역시 캐릭터 때문인지 SNK가 더 좋더라구요
  • 미미르 2012/07/10 14:54 # 답글

    제가 지금 이 업계에 있는것도 지나가다 우연히 본 SNK게임 때문이었죠. 그 전엔 애들이 왜 오락실에 가는지도 몰랐고..
  • 나리디 2012/07/11 12:36 #

    저도 게임 만들고 싶다!라든가 ㅇㅇ와 XX가 싸운다! 같은 동인적인 감성을 배운 게 킹오파였죠. 그리고 망했음 ㅋㅋ
  • ㄷㅈㅂㄷㅈㅂ 2012/07/10 15:53 # 삭제 답글

    다들 라이터 틱틱이를 쓰고있을때 전 10원짜리에 눈금테이프를 감아서 다니곤 했죠. 그래도 많이 착하죠?
  • 나리디 2012/07/11 12:37 #

    저희 동네는 테니스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 방법이 다 있었네요
  • 시무언 2012/07/11 12:44 # 삭제 답글

    읽다보니 "테리가 참 인기 많은 캐릭터였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그 당시 격겜 주인공들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나는 캐릭터성이 인기의 요인이 아니었나 합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건달(...)같은데 멋지기도 하고 마치 8~90년대 액션 영화의 주인공 같은 모습이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라서 기억에 남더군요.
  • 나리디 2012/07/11 12:49 #

    성격도 쾌활한 느낌이었고, 도복 입은 애들만 보다 캐주얼풍 주인공이라는 것도 놀라웠죠(앤디나 죠만 해도 도복이니). 왓따따뿌켄! 같은 기술보다 번너클!!이 멋지기도 했구요 ㅎㅎ
  • 부키 2012/07/13 09:35 # 삭제 답글

    잘읽엇습니다.
    배틀페이지로 퍼가도 될까요?
  • 나리디 2012/07/13 10:12 #

    괜찮습니다만
    이미 보지 않았나 싶기도... ㅎ
  • heartwork 2012/07/16 21:08 # 삭제 답글

    사실 캡콤도 지금에 와서는 더 이상 도트를 찍지 않고 폴리곤 모델링으로 전환하면서 오리지널 도트로써 격투게임을 만드는 유일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KOF XIII은 여러가지로 조금만 더 잘만들어줬으면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뭐 XII에 비해서는 확실히 진일보된 작품이 됬으니...

    신키로 일러도 좋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히로아키 일러가 제일 좋더군요. 신키로식 증명사진 일러는 뭐랄까.... 확실히 잘그렸다는 느낌은 있지만 뭔가 확 느낌이 오진 않아서...
  • 엣워드 2012/08/02 20:06 # 삭제 답글

    아 끝까지 읽어버렸어..
    번역 감사합니다. AI도 이기지 못하는 게임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었어요.
  • 도예희 2014/03/23 10:20 # 삭제 답글

    나는 아직도 감사한다. 캡콤과 SNK가 위대한 전쟁을 했던 시대를 겪어봤던 것을.
  • MIN 2015/03/31 13:51 # 삭제 답글

    뒤늦게나마 이 글을 읽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때 그 시절을 살아왔던 저로써는 감격하지 아니 할 수 없는 글이네요.
    그리고 나오누리 17번 네오지오... 크으흑. 당시 전전경차님의 팬이였답니다.
    그분이 돈이 있다면. KOF98시스템에 KOF96 보스팀을 넣어서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KOF98UM을 보면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여튼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썩은껭쑤 2016/07/17 22:55 # 삭제 답글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인기가 없는 캐릭터는 시이 켄수인데...

    작은 키에 못생긴 얼굴에 맨날 생궁둥이 까발리는 단 둘뿐인 남캐(다른 하나는 죠 히가시)

    오죽하면 그 짜리몽땅 유부남인 김갑환도 건드린다는 셸미조차 시이 켄수는 거들떠보지조차 않을 정도다.

    루갈이나 하이데른도 애꾸만 아니었으면 셸미가 건드렸다.

    대전격투게임 전체 최악의 캐릭터는 단연 시이 켄수다. 그딴 새끼를 만든 SNK는 진짜 좆잡고 반성해야 한다.
  • .. 2017/05/06 21:08 # 삭제 답글

    저 때 snk는 거품이 아니고 진짜 최고였고 두 회사의 격투게임 대전에선 이겼는데...
    만약 snk가 90년대 말부터 pc로 온라인 킹오파 서비스를 했다면 지금과 같이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듬..
    테리는 킹오파가 나오면서 쿄과 이오리에게 인기를 내준게 뭔가 아쉬운...킹오파도 테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졌다면 달라졌을 텐데..신키로는 실제 이런사람이 있을 법한 것처럼 그려서 좋았으나 뭔가 계속 보면 캐릭끼리 비슷한 느낌이 들어 아위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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